한베문화음식축제

 11월 8일~10일 3일간 호안끼엠 호수 근처 리타이또 광장에서 한-베 음식문화축제가 진행되었다. 한베문화교류센터(대표 심상준)는 한-베 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해서 한국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알리는 일과, 베트남 장애아동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매년 축제에 참가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한베문화교류센터(대표 심상준)는 이번에는 특별히 바자회를 열어 베트남 장애아동을 돕기 위한 장도 마련했다. 25명 정도의 베트남 대학생들이 자원 봉사로 함께 했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베트남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한복을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이벤트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전통 옷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특별히 함께 진행했던 바자회는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국민은행, 오리온, SMBL, 태양비나, SJC company, 기은베트남, 팔도비나, 월미 떡집, 하노이 떡 카페, 맛있다 난다김, 개인 후원자 등 정말 많은 회사와 개인들이 바자회에 물품과 성금을 후원해 주어서 좋은 상품들로 바자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바자회로 생긴 이익금은 전부 베트남 푸토성에 살고 있는 장애아동, 그리고 가난한 아이들에게 장학금으로 줄 예정이다. 이번 한베문화교류센터(대표 심상준) 부스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링은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지만 좋은 뜻을 가지고 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과 한국의 좋은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두 나라의 우호적 관계를 지속하길 바란다.